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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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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호두마을에 올라간 첨성대
엄마의 집짓기
"동네 사람들이 첨성대를 지었다고 구경을 왔어" 엄마는 솔로지옥을 보면서도, 출연진보다 인테리어에 주목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좋은 걸 보면 시안 공간에 어떻게 적용할지가 먼저 떠오르나 보다. 그러니 당연한 수순처럼 공간에 계속 새로운 것이 추가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화덕이다. 정원의 공간에서 파티도 하고, 스몰웨딩도 하면서 시안의 공간이 수용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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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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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첨성대
신라의 유물들은 경상도 사람처럼 다소 거칠고 단순하며 담백하다.‘오다주웠다’츤데레처럼 무뚝뚝한 기운이 흐르는데 그래서 더욱 깊이감이 느껴진다.진국인 이미지랄까.속정이 깊다. 어제의 첨성대는 반듯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입을 앙다물고 호기심에 가득차 골똘히 생각하는 꼬마 과학자 처럼 보였다.긴 시간 한자리를 지키느라 지칠 법도 한데 그 아이는 늘 오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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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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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언니
24시간이 모자라.
경주, 역사는 계속된다. 3
굽이굽이 난 골목길을 원래부터 아는 길처럼 정신없이 걷고 있다. 한옥의 특징을 살린 상점들이 눈앞에서 스쳐 지나간다. 지금 우리의 목표는 오직 단 하나! 밥!! 배고픔에 굶주린 우린 열심히 골목을 헤집고 다니며 단숨에 목표지점까지 다다랐다. 번개처럼 빠른 스피드로 식당 안의 딱 하나 남은, 경치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후~~~!! 이제 먹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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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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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K
천년의 별, 경주 첨성대
- 어릴 적 추억이 남아있는 그곳에 가면 나도 모르게 아이가 된다. 동심 속의 첨성대는 참 크고 거대한데 어른이 되니 왠지 모르는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첨성대의 위대함은 변함이 없다. 천년의 역사라는 자체가 참으로 웅장하고 위대해서 먼 곳에서 바라 보아도 존재감이 있는 국보, 경주 첨성대. 할머니가 되어서도, 경주의 가을은 변함없이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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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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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최현지
경주 첨성대의 최애 쌈밥정식
- 경주 마라톤 후 늦은 아점으로 찾았던 경주 첨성대 앞 쌈밥 정식 집이다. 칼로리를 소모 했으니, 영양 보충이 필요해서 든든한 한식으로 메뉴를 정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메뉴는 딱 하나다. 쌈밥정식이다. 쌈 종류로는 삶은 양배추, 호박잎, 상추, 케일 등이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한상에 차려졌다. 그야말로 한국인의 밥상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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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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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최현지
경주 첨성대 옆에 핑크뮬리
-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경주의 가을 이었다. 거대한 푸른 나무 뒤에는 첨성대가 더 있다. 경주 곳곳의 감나무들은 감들이 주렁 주렁 열려있고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자연의 풍경에 감탄하며 경주의 가을을 담는다. 경주핑크뮬리 경북 경주시 인왕동#2024년 #10월 #가을 #여행 #피크닉 #가을바람 #경북 #경주 #첨성대 #문화유산 #가을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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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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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최현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경주와 문경 봉암사
경주선덕여왕과 삼화령 애기부처 첨성대 구조의 상징성 경주는 교과서에 씌어 있는 대로 ‘찬란한’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다. 그런데 그런 기대를 안고 처음 경주에 가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은 고사하고 실망만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유물은 첨성대이다. 교과서에서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라고 배운 첨성대가 겨우 10미터도 안되는 초라한 규모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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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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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강성
경주 구경
첨성대 불국사 오릉
노천 박물관 경주입니다 10번도 넘게 다닌 것 같은데요 못 본 게 아직도 많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트는 임금님의 무덤인 왕릉을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첨성대 그런데 첨성대가 좀 기울었던데요 몇년 지나면 보수한다고 떠들석할 것 같습니다 미리 많이 봐 두시는 게 좋을 듯! 불국정토의 #불국사 큰법당 앞의 #다보탑 #석가탑 그리고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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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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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회
아~~ 신라의 밤이여!
내가 다시 경주에 간다면
다시 경주에 간다면 동궁과 월지부터 출발할 것이다. <불국사(석가탑, 다보탑)→석굴암→대릉원(천마총)→황리단길→첨성대→경주박물관→동궁과 월지> 이 순서가 아니고!! 거꾸로다. 다시 시간을 거슬러서 아침 일찍 경주박물관에 간다. 그리고 성덕대왕 신종 종소리를 상상하며 둘러볼 것이다. 최근에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을 관람하고 와서인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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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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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맘
꿈이 많은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
경주신문 첨성대 칼럼 2024년 4월 25일 게재
한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을 해가는 시간 동안 소소한 욕구들이 생겨난다. 어느 순간에 생겨난 욕구는 시간이 흐르면서 소멸되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하는 변화를 수시로 겪는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것들은 삶에 흔적을 남기게 된다. 그 흔적은 작게라도 남아서 현재의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누군가가 한때 가졌던 욕구라 할지라도 현재의 그의 삶과 절대 무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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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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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싹지기
상식으로 풀어 보는 첨성대의 비밀(3)
사진출처: pixabay, korea_k13jm님의 이미지입니다.
4. 결론 4-1. 하늘의 별이 아니라, 첨성대 위의 상징적 별을 우러러본다. 결론은 첨성대 위에 별(금성)을 상징하는 등불을 설치하고 백성들이 그 별을 우러러보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즉, 천문관측관이 첨성대 꼭대기에 올라가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로 하여금 별을 상징하는 첨성대 위의 불빛이나 구조물을 우러러보도록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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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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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르빠
상식으로 풀어 보는 첨성대의 비밀(2)
사진출처: pixabay, korea_k13jm님의 이미지입니다.
2. 첨성대의 용도에 관한 다양한 견해 첨성대의 용도에 대한 가설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첨성대가 천문관측대로 사용되었다는 견해 이외에 태양에 비친 그림자로 시간과 절기를 판단했다는 해시계 규표설, 불교의 극락인 수미산을 형상화했다는 수미산설, 의식을 치르던 제단이라는 가설, 정치적 선전물이라는 가설, 우물을 상징한다는 가설 등 수없이 많은 가설들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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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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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르빠
상식으로 풀어 보는 첨성대의 비밀(1)
사진출처: Pixabay, korea_k13jm님의 이미지입니다.
다소 딱딱한 주제일지 모르겠으나 흥미를 가진 분이 있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여러분은 첨성대의 용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교에서 배운 대로 천문관측대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첨성대의 용도에 대해 오래전부터 나름대로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대해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오래전에 글을 올렸으나 글을 다듬어 이곳에 다시 올려봅니다. 대부분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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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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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르빠
여왕
<가계도> 4일차 - 26
날씨 어플에서는 분명 오늘은 선선한 날이 될 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 세게 내리쬐는 태양 앞에서는 바람도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다. 잠시 태양을 바라봤는데도 눈 앞에 검은색 사각형이 오래 머문다. 첨성대 주위를 감싸고 있는 모래와 닮은, 내가 아는 어떤 마당을 생각해도 그것은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가출의 피날레에 집중하라며 스스로를 다그치고 첨성대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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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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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삼
불국사와 첨성대에서 떠드는 과학
가볍게 떠나는 과학 여행 : 04 불국사화강암과 세계 최고(古)의 천문대
여행을 위해 경주를 찾는다면 빼놓지 않고 꼭 들르는 장소가 몇 곳 있다. '신라'라고 하는 고대 왕국의 수도였던 경주. 그래서 경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불국사와 석굴암 그리고 첨성대일 것이다. 첨성대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니 과학과 접점이 분명히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불국사와 석굴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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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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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경주 계림과 첨성대
경주(慶州) 구석구석 (6)
국립경주박물관 탐방하고 정문을 나오자 겨울해가 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하였다. 갈길이 바빴다. 서둘러 월성으로 빠른 걸음을 재촉했다. 월성과 석빙고를 거쳐 바로 북쪽에 있는 계림과 첨성대를 보기 위해 달리다시피 이동했다. 월성의 출입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턱이 낮은 곳으로 내려오니, 좌우측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물을 채운 해자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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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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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바다
비누
기억
나는 가끔 기억으로 소비한다. 우리 집 화장실에는 '블루칩' 비누가 있다. 수학여행 마지막날 유스호스텔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지 않고 괜히 손을 씻었다. 주머니에 오천원이 있는지 확인해 봤다. 오천원이 물에 젖었다. 바지주머니가 축축하다. 오줌을 쌌냐고 오해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중화장실 타일에서 새벽찬기가 올라오고 씻은 손에서 좋은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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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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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호
핑크뮬리 군락지를 배경삼은 첨성대
조명받은 아름다운 첨성대
황남동 일대를 돌다 보면 가을에 가장 핫 플레이스인 핑크뮬리 군락지가 보인다. 거기에 더 예쁘게 조명을 받는 첨성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환할 때보아도 잔디와 하늘을 배경 삼으면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손색이 없지만 이렇게 해바라기와 핑크뮬리를 배경 삼아 서있는 첨성대는 또 다른 매력을 뿜고 있었다. 사실은 첨성대를 찾아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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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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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봄
사랑 아닌 것들 모두 잊었다
따뜻한 꿈
따뜻한 꿈 -경주에서 -박숙경 첨성대 옆 더 붉어진 꽃무릇의 이마가 천천히 식어가는 밤입니다 천년의 뿌리를 뒤적이다 뒤척입니다 낡은 고집불통을 불사르면 말랑해질까요 잘라낼 굳은살이 많다는 건 벗겨낼 비밀이 많다는 거 웅크렸던 역사가 내려앉은 입술은 언제나 뜨겁다는 거 치마폭에 싼 연꽃무늬 기와와 판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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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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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경
[르무통 X 경주] 마음을 따라 걷다.
신라대종 – 대릉원 돌담길 – 첨성대 – 계림 – 월성 – 동궁과 월지
경주의 다른 모습, 다른 느낌 여행지도 나이에 따라 달리 보이고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십 대 배낭여행자가 느끼는 인도와 마흔을 훌쩍 넘긴 중년의 여행자가 느끼는 인도가 같을 리는 없을 것이다. 경주 역시 마찬가지다. 들판에 구르는 돌 하나, 길가의 기와 한 장도 하찮은 것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문화재로 가득한 경주. 다시 찾은 경주는 까까머리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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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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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LeMou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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