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윤슬
fresh review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호프는 '달이 빛난다고 말하지 말고 깨진 유리조각 위의 반짝임을 보여주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이하 우빛상)은 유리조각 위의 반짝임을 보여주는 영화다. 솔직히 말하면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다. 서사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 지금 내가 어디쯤 와있고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다. 기승전결이 뚜렷
댓글
0
Apr 24. 2025
by
맑은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