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집에 돌아오고 싶어졌다.
퀴어부부의 자작캠핑카 타고 유라시아횡단 신혼여행기 5탄
우리가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그동안 준비한 여행은 신혼여행이 되었다. 24년도 1월에 ‘어서 와요 퀴어부부 잔칫날’이라는 잔치를 열어 10년 동안 꾸준히 기족이 되어온, 앞으로도 서로의 가족으로 살아갈 것을 축하하고 축하받았다.(우린 잔치라 썼고, 모두는 결혼식이라고 불렀다.) 우리 부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신혼여행이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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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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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