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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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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에 엄마의 사랑을 싣고 - 박옥심 -
- 박옥심
나는 부모님의 직업이 부끄러웠다. 햇빛이 쨍한 날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남포동에 나가면 엄마는 항상 극장 앞에서 호떡을 팔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나는 일부러 친구에게 팔짱을 껴 다른 길로 가곤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최애 간식은 엄마가 들고 오는 팔다 남은 호떡이었다. 호떡 장사를 하는 엄마가 유일하게 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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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by
캐리소
꽃보다 이쁜 와이프
???
새벽 1시, 아슴아슴 잠이 들어있는 시간이다. 12시에 잠자리에 들었으니 1시간이 지난 새벽 1시는 깊은 잠이든 상태라고 봐야 한다. “오빠, 일어나라. 나 배고프니 해물파전을 해주라” 낮밤이 바뀐 와이프가 나를 깨운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느닷없는 와이프의 투정에 자리에서 일어난다. “지금이 몇 신데 파전을 먹겠다는 거야?” 말려도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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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by
창복
늘 다음을 기약하게 하는 전집
섬진강파전. 청주 사직동 주택가 골목에 있다. 태안 안면도 출신 여사장님과 남편분이 영업한다.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며느리가 함께 일하며 대를 잇는 중이다. 오랜 함바집 경험이 있는 여사장님 음식 솜씨와 말솜씨가 손님을 부른다. 직접 두부를 만들며 모든 음식이 맛깔지다. 모듬전에 안면도 꼬막찜을 먹는다. 다양한 식재료의 질감과 맛에 고소함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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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eb 06. 2025
by
바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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