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프링글스
말도 없이 사다준 과자 하나. 그 과자에 얽힌, 삶과 이야기.
내게 글은, 삶을 조화롭게 재구성하여 특별하게 간직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완성된 글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앞으로 두고두고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 백 마디 말 보다 한 편의 글이, 나와 타인의 거리를 확 좁히기도 한다. 깊이 있는 대화를 가능케 한다. 혹시 아는가? 나중에 누군가와 이 글을 매개로 이야기하게 될지. 자. 선물이야. 외국물을 먹
댓글
2
Aug 03. 2019
by
세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