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목원에서 한나절
마음에 남은 풍경들
한라수목원으로 간다. 화창하고 따듯한 날씨. 조선시대쯤의 제주읍은 바다 가까운 낮은 지대에 조그맣게 있었는데. 인구가 많아지고 경제 상황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는 동으로, 서로 뻗어가다가. 남쪽, 그러니까 점점 한라산을 올라가서 신제주라는 새로운 지역을 조성했다. 완전 현대 도시. 고층 아파트와 빌딩들이 사각의 구역으로 나뉘고. 도로는 거침없이 직선으로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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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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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달려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