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楚漢)의 영웅 한시로 만나다 39
신흠, 「영사(詠史)」, ‘유후(留侯)’
39. 홀로 멀쩡했던 장량 蕭何械繫韓彭戮(소하계계한팽륙) 소하는 옥 갇히고 한신, 팽월 죽었으니 漢祖功臣亦已稀(한조공신역이희) 한 고조 공신들도 남은 이 얼마 없네. 終古英雄無上策(종고영웅무상책) 예로부터 영웅들도 뾰족한 수 없었는데 留侯何者獨知微(유후하자독지미) 유후는 누구길래 낌새 미리 알아챘나? 신흠, 「영사(詠史)」, ‘유후(留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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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30. 2024
by
박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