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연풍-'새미' 그 아름다운 이름을 찾아서
한희정 제주시조시인협회 회장 용천수는 ‘땅에서 솟아나는 물’로, 우리 선조들은 살아 있는 물이란 뜻으로 ‘산물’ 또는 ‘새미(샘)’, 담수인 달다는 의미로 ‘다ᆞ간물’이라고도 불렀다. 이런 순우리말이 사라지는 것처럼 마을의 생명수였던 용천수가 점점 소멸하고 있다.(용천수와 새미를 혼용하여 씀) 안타까움에 몇몇 용천수를 탐방했다. 용천수를 중심으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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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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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