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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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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날 뻔 했다…해인사를 폭격할 뻔 했어”
[순례노트2-➉] 합천 해인사 김영환 장군과 성철 스님
해인사 대적광전 뒤로 매우 높은 담장이 둘러쳐 있다. 팔만대장경 현판이 걸린 곳까지 가려면 30개 남짓 계단을 밟고 올라서야 한다. 비로자나 부처님이 앉아 있는 해인사 대적광전을 5~6미터 위에서 굽어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혹시 아래쪽에서 불길이 일어도 이 장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을 것 같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대장경판전이다. 60간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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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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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
합천 해인사(海印寺) 탐방
해인사 성철 스님의 누더기 승복을 찾아서
해인사(海印寺)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에 있다. 명승구역 면적은 20,952,454 m2(약 6백만 평)이다. 고려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이 있다. 중심 전각은 대적광전(大寂光殿)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2개나 있다. 세계기록은 팔만대장경이고, 세계문화유산은 장경판전이다. 신라의 진성여왕과 각관 위홍의 사랑,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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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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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바다
격식 없는 차생활
마음을 챙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 차를 올리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도덕시간에 여얼씨미 살아야 한다고 배워 왔기 때문에 게으름은 공공의 적이었으며 한가로움은 배부른 소리로 여겨진다. 삶이 주는 시련과 어려움을 치열하게 극복하고 근면성실하게 살면 좋은 날이 온다고 한다. 하지만 필리핀이나 인도 또는 가까운 다른 동남아 여러 나라들이나 퇴근 후 전화하는 직장에 벌금을 매기는 법을 만든 유럽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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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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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sh
목우씨의 詩詩하게 살자(183)
제183편 : 윤석산 시인의 '입적'
@. 오늘은 윤석산 시인의 시를 배달합니다. 입적(入寂) 윤석산 "이만 내려놓겠네." 해인사 경내 어느 숲 속 큰 소나무 하나 이승으로 뻗은 가지 "뚝" 하고 부러지는 소리 지상으론 지천인 단풍 문득 누더기 한 벌뿐인 세상을 벗어 놓는다 - [적.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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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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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내리는 비
해인사에서 하룻밤
템플 스테이 1박 2일
좋았던 기억은 자꾸 그때를 부른다. 칠 년 전에 친구와 함께 보낸 해인사 템플스테이의 1박 2일은 사진첩에 꽂힌 사진처럼 언제든 떠올리면 선명한 모습으로 기억난다. 가야산 해인사는 나에게 그런 곳이다. 템플스테이로 해인사를 골랐던 이유는 최치원 선생의 학사대 때문이다. 몰락하는 신라를 위해 애썼건만 결국 신라는 쇠락의 길을 걷고 최치원 선생도 방랑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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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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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미
'해인사'와 '소리길'을 다녀오다
때로는 자연의 속삭임에 몸을 맡기자!
지난 주말, 오랜만에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해인사와 '소리길'을 다녀왔다. 가게 된 배경이 이채롭다. 내겐 45년 지기 친한 친구가 있는데 40대 젊은 나이에 경상도에서 건설 현장 소장을 한 경력이 있다. 친구는 이 시절부터 영호남을 뛰어넘고 이어진 사나이들끼리의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데,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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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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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랑이 조동표
29화 허무함을, 허무는 우리의 걷기
자연의 소리 들으며 걷는, 합천 '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prologue] 어쩌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 속에 아빠라는 사람은 돈을 '버는' 사람으로, 엄마라는 사람은 돈을 '쓰는' 사람으로 비치게 되었을까? 나로서는 매우 억울한 일이지만, 한술 더 떠서 엄마라는 사람이 좋아하는 말은 아빠의 사랑해라는 말보다, 아빠의 "입금했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는 것으로 인식되기까지 했다. 아이들의 시선에 엄마의 결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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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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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희
과학으로 확인한 여왕의 ‘천 년 사랑’
[순례노트⑨] 합천 해인사 쌍둥이 부처님
‘오염됨이 없는 청정무구한 우리의 본디 마음’ ‘해인사’라는 명칭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했단다. 부처님의 깨달음, 중생의 번뇌가 멈추는 경지같은 자세한 설명이 뒤따르지만, 유독 이 표현이 머릿속에 박힌다. 팔만대장경을 만든 선조들의 마음가짐이 그랬을까? 대장경을 모신 장경판전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 데 부처님 한 분의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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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ug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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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
편안함에 이르렀나?
해인사
종교 활동, 소주 한잔, 쇼핑, 잠, 맛난 음식 먹기, 죽을 만큼 운동하기 등은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극복하여 평온에 이르는 방법들 일 것입니다. 해인사는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하여 삼보 사찰이라 한다 합니다. 불교인이 아니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규모 면에서는 삼대사찰도 맞는 것도 같습니다. 해인사가 처음은 아니여요. 오래전 팔만대장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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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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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김춘식
합천 한 달 살기 해인사에서 마지막 김천구미 핫한 카페
잊지 못할 공양밥 감성 터지는 양조장카페
☆다음에 또 만나 꼭 다시 올게!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6박 7일 어찌 보면 길지만 어찌 보면 짧은 일정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정들었던 해인사의 '달의정원'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 절을 하고 공양밥을 먹기 위해 해인사로 마지막으로 향했다. 달의정원 안녕! 다음에 합천을 오게 된다면 꼭 무조건 다시 들를 곳이다. "다음에 또 만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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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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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
합천 한 달 살기 해인사 그리고 공양밥
비와 해가 공존하는 그곳
?비 오는 해인사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해인사를 가기 위해 위해 날씨부터 체크했다. 해가 정말 쨍쨍하다 못해 더웠다. 하지만 비가 와서 바람은 차가운 딱 걸어 다니기 좋은 그런 날씨였다. 오늘은 해인사에서 공양밥을 먹고 대장경테마파크를 가기로 해서 서둘러 길을 나섰다. 공양밥은 조공/사시/약석으로 총 3번의 공양시간이 있고 시간은 각각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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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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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
15. 권상진, ‘완행’, <노을 쪽에서 온 사람
합천에서 해인사 가는 길은 완행을 타야 한다 사람 하나 만나려면 몇 겁의 시간을 달려 인연 있는 어느 정류장에 닿아야 하는데 십 리를 백 원에 데려다주는 차비는 선불 쓸쓸함은 후불로 내고 타는 거였더라 앞차가 묻고 간 동네 안부를 번번이 다시 물으려 버스가 정류장마다 속도를 줄이면 품었던 욕망들 하차를 하는지 길옆 잔풀들이 소란스럽다 경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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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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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호
나의 해인사
친구의 해인사
무엇에 이끌리듯 30년 지기 친구부부와 함께 1박 2일의 액티비티가 시작되었다. 곧 농번기 시작이면 얼굴 볼일이 있겠냐는 끌림은 남편을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이 되었다. 섬에서 탈출은 시간적 제한이 있다. 마지막 배를 타지 못하면 계획한 일들은 다음날로 자동 연기다. 불안한 마지막배가 아닌 앞타임 배를 타자고 준비한 나의 마음과는 달리 일 년 농사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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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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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present
해인사 장경판전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
그녀는 고려의 국난 때 처음 만들어졌다. 외적을 물리치자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제작되었다. 무려 팔만개였다. 사람들은 그녀를 팔만대장경이라 불렀다. 그녀의 몸에 아로새겨진 글자들은 긴 세월 하나도 상하지 않았다. 내가 그녀를 품고 있었다. 나를 만든 이들은 자연바람을 통해 습기를 제거하고 목판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켰다. 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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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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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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