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 뻔 했다…해인사를 폭격할 뻔 했어”
[순례노트2-➉] 합천 해인사 김영환 장군과 성철 스님
해인사 대적광전 뒤로 매우 높은 담장이 둘러쳐 있다. 팔만대장경 현판이 걸린 곳까지 가려면 30개 남짓 계단을 밟고 올라서야 한다. 비로자나 부처님이 앉아 있는 해인사 대적광전을 5~6미터 위에서 굽어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혹시 아래쪽에서 불길이 일어도 이 장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을 것 같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대장경판전이다. 60간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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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by
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