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에 녹색 어머니 활동을 한다는 건 럭키비키잖아?
호우 경보에 이어 홍수 경보까지. 쉴 새 없이 재난 문자가 울리는 오늘, 하필 오늘, 녹색 어머니 봉사 당첨이다. 비옷에 우산, 크록스 3단 콤보를 장착하고 비장하게 집을 나섰으나 위아래 위 위아래를 넘어 얼굴 싸대기를 날려대는 빗줄기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나의 담당 자리는 우리 집에서 학교 가는 길목인데 이곳은 선생님들의 출근, 아이들의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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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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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