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FASHION

서울 패션의 다음 언어 1 : 메그킴, 우준장

새로운 반향. 한국 패션 신의 다음 챕터를 써 내려갈 브랜드.

by Singles싱글즈

새로운 반향. 한국 패션 신의 다음 챕터를 써 내려갈 서울이 길러낸 차세대 K-브랜드, 메그킴과 우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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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의 다음 언어 1 : 메그킴, 우준장



메그킴(ME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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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그킴의 모든 제품은 제게 ‘나를 지탱해주는 구조물’ 같은 존재예요. 옷과 액세서리가 감정을 담는 매개체라고 믿어요.



기억을 입는 구조물


나는 소소한 일상에서 조용한 행복을 찾는 사람.

메그킴의 정체성

기억을 입는 구조물. 낭만적이면서도 섹시한 실루엣,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섬세한 디테일이 핵심이다.

유년 시절

어릴 적 매일 보던 장면은 칼자국이 난 가죽, 묵직한 망치와 도구, 그리고 조용히 집중하는 아버지의 뒷모습이었다. 그때의 기억이 디자인의 뿌리가 됐다.

기억에 남는 작업

오브제 브랜드 EZR과의 협업. 속옷에서 영감을 얻은 가죽 카드 홀더 케이스를 제작했는데, 친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완성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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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 KIM 2026 S/S 컬렉션 ‘Aproned Project’./ 사진 출처 : ⓒ MEG KIM


셀링 포인트

감정과 추억이 깃든 워크웨어. 묵직한 레더, 정교한 금속 디테일, 젠더의 경계를 흐리는 실루엣. 무엇보다도 착용자가 자신의 서사를 덧입힐 수 있는 여백.

LIKE vs DISLIKE

실용적인 틀 안에서 예상치 못한 구조가 조화를 이룰 때. 반대로 자극만을 위한 장식은 지양한다.

영감을 주는 인스타그램 계정 @24process, @samueldrira

한국 패션 신

트렌드가 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라고 느낀다. 영한 에너지가 강점이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자생력을 갖고 버티기 어려운 환경은 아쉽다.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드롭 방식으로 액세서리와 아트 오브제를 더 강화하고 싶다. 시즌 개념을 넘어 자유롭고 유기적인 리듬으로 작업을 풀어나갈 생각. 장기적으로는 시간이 흘러도 감정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





우준장(WOOJUN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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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UN JANG 2024 F/W 컬렉션 ‘THE AESTHETICS OF SLOWNESS’. / 사진 출처 : ⓒWOOJUN JANG


낯설지만 흥미로운, 익숙하지 않지만 눈길이 가는 지점을 만들고 싶어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옷을요.



켜켜이 쌓아 올린 크래프트맨십



나는 목소리가 작은 사람. 말수는 적지만, 귀담아 듣고 좋은 생각을 마음에 간직하는 편.

유년 시절

작은 시골 마을에서 컸다. 주변의 오래되고 투박한 것들과 자연을 가까이 하며 자랐다.

우준장의 정체성

인내심 (Patience). 오래 바라보고, 천천히 완성되는 것들에 대한 믿음.

6.25 전쟁 모티브

시그너처 디테일 스파이키 셰이프(Spiky Shape)는 피란민들의 보따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급히 싼 짐의 불규칙한 볼륨과 긴장감 있는 실루엣을 패턴으로 풀어내고 싶었다. 삶의 무게와 생존의 흔적을 담으려는 시도였다.

기억에 남는 작업

안무가 클라우디아 카스텔루치(Claudia Castellucci)와의 공연 프로젝트 협업. 의뢰를 받았을 당시 바쁜 시기라 고사했지만, 퍼포먼스 리허설을 본 후 완전히 매료됐던 기억이 난다.





▼ 이어지는 우준장 인터뷰는 아래 기사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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