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 마음먹은 대로 될 리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다 내 마음 같을 리도 없습니다.
나의 선의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고,
공존을 위한 나의 양보를
당연한 것처럼 무시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에서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오늘도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누군가는 불편한 소음을 만들고,
누군가는 자기 고집대로 무례한 행동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의함이
오늘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이기적인 세상과 사람들 때문에
소중한 우리 삶의 기준들을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누가 봐주지 않는 밤에도 홀로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도 자기 신념의 옳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쓰레기를 다 치우며 살 수는 없지만
내 앞의 쓰레기 만이라도 깨끗이 치워
살만한 공간 하나 알뜰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면
그건 누가 뭐라 해도
행복한 삶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올바른 인간으로 남기 위해
끝까지 애쓰며 살아가는 착한 사람들의 존재가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로 전달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