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니콜라스 파티

by 청일


화산이

피어오르듯

연녹색의 줄기를 따라

뭉개 뭉개 피어오른

줄기는

마치 파란색 뭉게구름을 보는듯하다.


부드럽지만 연약하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하늘로 향해 피어 오르는

생동하는 생명감을 느낀다

삶이 저렇게

튼실한 줄기에

주렁주렁 행복 구름이

화산처럼

용솟음 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