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1.
1월이 되니 과장해서 말하면, 하루 걸러 하루가 풍랑주의보다. 배가 뜨는 날과 안 뜨는 날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도 발이 묶이고, 주변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평소에 보던 주민들이나 알바도 보이지 않는다. 고양이는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매표원 생활을 그만 둔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날씨예보를 보는 것이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군대를 제대했어도, 군대에서 하던 루틴이 계속된다는데, 직장을 그만 두었어도 직장을 다닐때 습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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