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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명상 3 : 조용한 기도

마가복음 1:35~38 - 전도여행

by 김경윤

다음날 새벽 예수께서는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외딴곳으로 가시어 기도하고 계셨다. (1:35)


Very early the next morning, Jesus got up and went to a place where he could be alone and pray.



35 다음 날 새벽 예수께서는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외딴 곳으로 가시어 기도하고 계셨다.

36 그 때 시몬의 일행이 예수를 찾아 다니다가

37 만나서 "모두들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근방 다음 동네에도 가자. 거기에서도 전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기도란

자신이 필요한 것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신의 소리를 들으려면 주변의 잡스러운 소리를 없애야 한다.

외딴 시간, 외딴 장소가 필요한 것은 그 때문이다.


한편 기도란 사람의 소리에 응답하는 것이다.

기도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기도는 동네방네에서 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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