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화사랑 문화산책 : 나이듦, 나 이듬

이듬 책방 X 책방이듬 X 헬로유기농 X 김경윤

by 김경윤
2021년 9월 마지막날 저녁 7시에 백마 화사랑에 모여 헬로유기농이 공연하고, 책방이듬의 주인장이자 시인인 김이듬, 그리고 내가 함께 만든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합니다. 나름 재미나네요.^^ 제 강의는 48분부터 30여분간 진행됩니다.


<강의 목차>

0. 주디스 버틀러의 페미니즘 강의 현상

- 생물학적 성(sex) vs 사회학적 성(gender) vs 개인적 성적 취향 (sexuality)

- 이 개념은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확장성을 갖는다.


1. 늙음은 없다.

생물학적 사실과 사회적 상황은 다르다.

(예) sex vs gender

늙음이란 무엇일까? 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다.

생물학적 늙음이라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사회적 늙음이라면 성찰해야하는 것이다.

2. 사회적 늙음이란 무엇인가?

더 이상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무능력이 고착화된 상태

이 사회적 늙음은 개인의 선택의 경우가 아니라면, 사회적 통념을 받아들임으로 형성된다.

이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능력해진다는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낳는다.

따라서 자발적 무능력을 선택하지 않는 한, 사회적 늙음에 대하여 저항해야 한다.

3. 늙음과 나이듦은 어떻게 구별하는가?

늙음은 단속적이고, 나이듦은 연속적이다.

늙음은 부정적이고, 나이듦은 객관적이다.

늙음은 상대적이고, 나이듦은 절대적이다.

나이듦은 생노병사의 연속과정의 모습이다. 전생애에 걸친 문제다.

이에 반해 늙음은 특정한 시기에 국한되는 문제다.

따라서 나이듦은 성장과 성숙의 문제다.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의 모습을 성찰해야 한다.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

변화하는 신체와 변화하는 정신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고 싶은가?

4. 나이듦의 다섯 가지 자세

1) 지혜

2) 용기

3) 절제

4) 우정

5) 노동


5. 나 이듬을 상상하라.

삶은 연속되고 세대적으로 겹쳐진다. 이전 세대와 새로운 세대의 점이지대를 상상하자.

자신을 사랑하고, 구원하라

다음 세대를 위해 남겨 두어라.


<참고도서>

노자, <도뎍경>(현암사)

키케로, <노년에 대하여> (숲)

몽테뉴 <나이듦과 죽음에 대하여> (책세상)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GokT9HeJ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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