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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누범실라 Oct 09. 2023

빛의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

다 구경하려면 3박4일은 걸릴듯한 규모!

남가람 문화거리 주변 주차 후 행사장 진입

1시쯤 출발해서 3시에 도착했음에도 개막식 당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주차를해서 주차장을 찾기 쉽지 않았다. 진주성이랑 문화예술회관을 두어바퀴 돌았음에도 주차장이라 안내 하는 곳은 없는 걸 보아하니 주변에 눈치껏 주차하고 걸어오거나 안내책자에 기재된 곳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는게 나을 듯 하다.

주차장을 찾다가 진이 빠져서 그냥 가까운데 아무곳이나 주차하고 택시타고 이동하자는 말까지 나왔는데 다행히 문화예술회관쪽에 주차자리가 나서 무사히 주차하였다.


일찍 서둘렀는데 개막식 행사가 6시부터 시작하는데도 많은 사람들과 야시장이 이미 자리를 다 잡고 있어 심심하지는 않았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주교방면으로 걷다보면 제일 먼저 마주하게되는 어린이 놀이공원!

표사는곳 사진을 확대하면 가격을 알 수 있다.

대부분 6~7,000원대로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하나 정도는 탈만할 듯 하다.



500ml 1만원 1L 2만원 2L 3만원, 2L 2개 구매 시 5만원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리불순을 겪고 있어 눈에 보이자마자 2L 2개를 질렀다. 서비스로 가면서 마시라며 500ml 하나를 주셨는데 너무 진해서 먹지 못하고 바로 차에 가져다 두었다.


원액이라 하셨는데 너무 진하게 맛있어서 잘 구매했다고 생각한!


대부분 5,000원대였다.

모자도 5,000원! 엄마께 여러개 씌워드리고 마음에 드는 걸로 2개 골랐다.

가운데 사진 클릭하면 가격대를 알 수 있다.

바베큐 양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는데 으때는 주문한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간편하기 파전으로 질렀는데 의외로 바베큐 양이 많은 걸 보고 내심 후회..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았다.

비빔밥은 3개 주문하고 4명이서 나눠 먹음!


안내책자 G라인 쪽에 놀이공원, 야시장이 있고 그 쪽을 둘러보다 용다리를 건너 오니 다양한 전시품 들이 있었다.

야시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서 일까? 8시에 개막식 불꽃축제를 해서 미리 진주교를 지나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강에 비치는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드론축제는 진주대첩광장 부근에서 올라와서 뒤돌아서 관람을 하였는데 솔직히 불꽃놀이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불꽃놀이 영상이나 사진이 없는 이유가 그 이유인데.. 천수교에서 진주교 사이에서 한다해서 강에서 터트리는 줄 알았는데..(심지어 119 소방차 들도 불꽃놀이 시간이 되니 반대편에서 많이 다니길래..) 불꽃놀이는 배다리 옆 촉석문이랑 주제존 사이에서 했는데 절반이 넘는 폭죽이 낮게 터지는 종류라 나무에 가려져 찍기도 힘들고 잘 보이지도 않았다.

배다리 앞 푸드트럭 라인에 서서 봤는데도 좀 많이 아쉬웠다.

E,F존에서는 잘 보였을 듯 하지만 그 건너편인 우리들은 못내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많은 인원이 돌아서 나가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부교 통행권은 현장권 1회 2,000원 종일 6,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예매를 하였음에도 계산대에가서 확인하고 종이팔찌를 받은 후 입장이 가능 했다.


배다리로 건너와서 진주성을 바라보니 더 멋져보였다. 처음부터 이 쪽으로 왔어여하는데 많이 후회되는... 마지막날에도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는데 다음엔 이 쪽으로 와야할 거 같다.


배다리를 건너와서 소망등 중간이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 들어가봤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로는 등 하나에 3만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많아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한 곳에 모여 달려져 터널이 되어 있으니 너무 멋졌다.


A~D 라인은 구경도 못한 채 E~G라인만 구경했는데도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왜 2주간이나 행사를 주최하는지 알 수 있었다.

1박2일로 다녀오려고 했으나 일행 때문에 당일치기 한 것인데 이번에는 아쉬움만 남았다.


주차를 크게 생각하지말자 일찍 와도 이미 많은 인파들로 인해 주차장을 찾아 다녀야 하므로 차라리 차를 두고 오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일행이 많다면 근처에 내려주고 둘이서 차를 주차한 후 택시타고오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생각한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당황할 수 밖에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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