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

어쿠스틱 밴드 소풍의 “시와 노래가 있는 풍경”

by BoSS KIM

내 널 위해 이 목숨 하나쯤 바쳐볼 각오도 되었는데,
널 위해 떠나는 일 따위 무엇이 대수일까
내 몫까지 사랑하여라
널 사랑했던 내 맘 더 무너지지 않게려거든
내 첫 마음보다 행복하여라
하고 많은 세상사
눈물겨운 나날들 이어도
따스한 마음 잃지 않는 행복 속의 눈물이기를

흐드러진 가을 꽃길 그 사이
저문 발길 돌려 이제 내 자리 다시 찾아 가려니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이마음

여기까진 내 몫의 사랑

혼자 앓던 그 마음
저 먼 하늘 흩뿌려
그저 노을처럼 떠나 가련다...





https://youtu.be/_Z9WQVFuBk0

어쿠스틱 밴드 '소풍' <외사랑> (Originally by 김광석)

소풍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andsopoong/



글/ 김영혁

노래/ 소풍

사진/ 임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