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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널 사랑하는 일은
날 사랑하는 일
순간으로 지나치는 사랑이라 해도
그저 기쁨이 되는 이유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던 내가
네게까지 갈 수 있었다는 건
더 바랄 수 없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
이 자리에서 멈추어 서도
그냥 이대로 기쁠 수 있는 일
널 만날 수 있었던,
그런 이유 하나 만으로...
[소풍] 이라는 인디 밴드로 오래 활동 했었습니다. 현재 BoSS KIM 이란 이름으로 유투브를 운영중이며, 싱어송 라이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