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순풍에 돛을 달았느냐
내가 바라보는 그 바다 위를
너는 말없이 자알 저어 가고 있느냐
내 맘이 애틋하다
머얼리 저어 가는 너의 뒤에서
잠시 잠깐 스치는 뽀오얀 볼빛을
손끝으로 느껴본다
너는 그리 말이 없다
내가 보낸 그대로 너는 멈춰진 추억이다
조용히 보냈건만
널 떠나보낸 뭍은
파도소리 아우성친다...
돌아오지 말아라
너의 바다가 드넓구나
내가 가지 않아도
보일 듯 말 듯한 그 어딘가에라도
널 위했던 내 기도
바람 되어 함께 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