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 아니 이제 만나이가 도입이 되면 42살에 아이가 성인이 된다
그럼 나는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 고민을 슬슬 하고 있다
사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하루종일 육아에 지치고 힘들어서
사실 이런생각을 하게 된건 이제 아이가
학원도 가고 친구집에서 자고 오기도 하고
방학때는 캠프도 가면서 나만의 시간이
많이 생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딸 아이 하나 키우고 있다보니
아이가 좀더 커서 친구들 만나러 가면
난 나만의 시간이 더 많이 생기게 될거고
이때 가서 문득 외로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도전해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게 많았지만 지금은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어진건 사실이다 이런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미룬 일들도 많다 내가 정말 40대의 멋진 육아 이후의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계획을 짜고 도전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라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계획을 마음대로 세울수는 없다
아직은 아이가 우선순위 이기 때문에 아이 스케쥴에 맞추고
아이의 상황에 맞춰서 나의 일은 2순위 이로 설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삶에 익숙해져 인지 사실 내가 진짜
하고 싶거고, 잘하고,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멀리 했었다
꿈꾸는 엄마가 되기 위해 이것저것 도전도 해보고
나의 내면의 대화를 많이 해봐야 할거 같다
사실 이번에 시간적 여유가 좀더 생기면서
그동안 취미로 해오던 비즈악세사리를 판매 하게 되었다
아이디어스 작가로 입점을 하게 되었다 당장 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을 했다는 내 자신이 뿌듯하다
나의 40대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뭐든 감각을 잃으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것에 시도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익숙한 것을 찾게 되는거 같다 그래서 지금부터 라도 나는 나의
다가올 제2의 인생을 위해 준비할거다
<나의 육아 이후 인생 플랜 짜기>
1. 내가 좋아하는일, 잘하는일, 하고 싶은일, 배우고 싶은것 알기
ㄴ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뭘 잘하고 하고 싶고 할 수 있는지 어떤걸 배우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해 보아야 한다
2.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ㄴ 이제는 콘텐츠가 나의 또다른 부캐가 되기도 하고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되어줄 콘텐츠 만들기, sns플랫폼 마다 특성이 달라서 나에게 맞는걸로 시작
3. 내가 도전해 보고 싶은일에 필요한 역량 준비하기(자격증, 공부, 도서 등)
ㄴ나에게 필요한 역량을 채우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 한발자국 다가가기
4. 다양한 경험(강의, 코칭 등)
ㄴ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닌 다양한 강의, 교육, 코칭, 경험으로 배움을 쌓고 두려움 없애기
5. 도전과 경험을 통해서 또 다른 계획, 노하우 쌓기
ㄴ 일단 해봐야 나에게 맞는 일인지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것에 집중해야하는지 알수 있다 이런 과정속에서 계획을 수정하고 추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