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8살 이다 보니 예전보다는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육아가 편해진건 사실입니다(물론 정신적으로..신경써야 할게 많아지긴 했지만)예전보다는 내 시간도 많아지면서 나름 엄마로 사는 지금 삶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제로 집에서 재택근무 하면서 편하게 일하다 보니 지금 이 생활에 만족스럽고 다시 예전처럼 치열하게 출퇴근 하면서 회사를 다닐 자신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는 아이때문에 나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슬슬 핑계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고 제가 하고싶은걸 온전히 다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요즘은 아이 키우느라 시간이 없는 걸까 난 꿈이 없어진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자꾸 아이 때문에 이걸 못한다, 저걸 못한다 핑계를 대는 모습을 스스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는 육아라는 것을 빌미 삼아 자꾸 핑계를 대고 있는건 아닌가 스스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육아라는 핑계, 아이라는 핑계를 대지 않을거다 라는 다짐을 하고
다시 해야할 리스트를 작성하고 우선순위 일을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나태해지지 말자는 다짐도 해봅니다
엄마라는 역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빛나고 있지만 여기에 꿈 꾸는 엄마, 꿈을 실현 하는 엄마로 더 빛나고 싶습니다
사실 언젠가는 정말 아이가 커서 저의 손길이 덜 필요해질거고, 그때 가서 내 꿈을 찾고 펼치는데 오히려 더 한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계속해서 나의 인생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난 어떻게 나의 꿈을 키우고 꿈을 실현해야 하는지 고민할 겁니다, 내 꿈을 놓지 않는 엄마가 될 것입니다
중요한건 일상속에서 그리고 육아의 시간속에서 계속해서 스스로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답을 찾아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또 계속해서 배우고 도전하면서 나중에 찾아올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내것으로 만들면서 나의 꿈을 찾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엄마가 될 수 있습니다
1. 계획표 세워서 생활하기(매일 또는 매주 꼭 해야할 계획을 세워서 생활하기)
물론 계획을 너무 많이 적으면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월 수 금 은 블로그 작성 화목은 자유로 브런치 글쓰기 등 시작하다 나중에는 몸에 익으면서 더 많은 일들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자격증 준비를 하는 분들이라면 공부 계획표를 새우면 좋아요
2. 나의 능률이 좋은 시간대 찾기
미라클 모닝도 많이들 하는데 저는 아침에 일어나는게 오히려 더 힘들어서 저녁시간을 활용합니다 저녁10시부터는 나의 시간으로 정해서 (아이가 그전에 안자면 밤10시부터는 남편에게 토스 또는 아이 혼자 자게 합니다) 이렇게 꼭 나만의 능률이 좋은 시간대를 확보해서 그 시간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듭니다
습관이 되면 예전에 1시간이 걸리던 일도 30분이면 할 수 있게 되듯이 나만의 방법으로 나만의 루틴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3. 육아 일 병행이 가능한 회사, 직종, 직무 계속 준비하기
육아를 병행하면서 일과 육아가 가능한 회사, 직종 직무를 계속 해서 찾아보고 또 그렇게 일할 수 있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계속 트렌드를 공부하고 또 필요한 나의 역량을 채워야 합니다 아이 때문에 일을 못한다는 이제 핑계에 불과합니다 !
필요한 학습, 자격증 , 책 등을 통해서 계속해서 육아와 일 병행에 더 나은 재취업, 이직 준비하기
육아때문에, 아이 때문에 라는 핑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속도 나만의 방법에 맞는 자기계발과 커리어를 만들고 성장해나가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