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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엉클써니 Jul 10. 2024

안갯속에서도 해는 떠오른다.

양평에서 맞이하는 2024년 3월


2023년 3월 31일에 양평으로 이사를 와서

다시 3월이 되었다.


우선 1년간 임대한 집에 살면서

양평에서 거주할 집을 다방면으로 알아보았다.

양평일대를 다니며 전원주택과 토지를 임장 하였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집에 70% 정도 가까운 집도 발견하여

계약까지 갔었다.

아니 계약 직전이라고 해야 하나?


거주하고 있는 집의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가는 시점에

우리는 현실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


또한 남편은 임시로 하고 있던 일을

본인이 직접 맡아서 하기로 하고,

사업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평생 아무 연고 없이 살아오던 양평에서

지난 1년여 만에 집도 사업장도 만들게 된다.


처음부터 특별히 계획한 것은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 감사하고 즐겁게 살자는 것이

요즈음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양평살이 2년 차도 슬슬 시작해 볼까? ^^


거실창문을 통해 찍은 일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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