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대한 생각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네
그분 그리스도 이시네
한 처음 온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네
그분과 같은 분이시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네 그분 그리스도이시네
모든 것 말씀 통해 생겼네
생겨났네
모든것 말씀 통해 생명을 얻고 그분 우리의 빛이시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네 그분 그리스도이시네
어떤 표현도 이보다 정확할 수 없을 것 같다
생각을 말로 도출해 내는 과정 속 주님의 마음으로 만들어지는 세상
그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생각들
사람은 태어나 대부분의 삶을 소명도 모른 채 살아간다
과거에는 정보,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종교인, 지식인, 왕과 신하들에게만 글이 허용됐고
대 부분의 사람은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했다
그러 하기에 사람들이 고민할 수 있는 범위도 작았고
주님과 사람의 사이는 가까웠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진실로 자신을 볼 수 없고 하느님과 대화할 수 있는 순수함 또한 사라졌다.
말과 글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자신과 집단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게도록 해준다
말과 글은 문명이 만들어져 다음 문명이 과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도구가 되었다
현재 사람과 과거의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다름없는 같은 사람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환경이 달라질 뿐
사람은 한 시대를 산다
유야기와 사춘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영위하고
결국에는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듯 육신의 껍질마저도 두고 떠난다
영원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나는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존재는 하느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시작의 시작이시어서 혼자일 수밖에 없고
모든 끝의 끝이어서 하느님이 없으면 공허한 무의 세상만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일단 내가 살아서 내가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글을 남긴다
내 정신을 남기는 것이다 육신은 버릴지언정 정신은 버릴 수 없다
내가 존재하다 사라지면 무엇이 달라지나?
나의 공간과 시간 즉 내가 사라질 뿐 세상은 그대로 존재할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이 아니어 신의 언어로 세상을 창조하듯 시공간을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를 닮은 영상과 게임을 만든다
게임 속 주인공과 배경 캐릭터의 이름과 이야기는 우리의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러면 우리 상상력의 근원은 무엇인가?
존재하는 것의 근본 본질은 다름 아닌 말씀으로 우리를 만드신 하느님의 상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비가 내린다
사람은 비를 내리게도 멈추게도 하지 못한다
환경을 조작하지는 못한다 할 수 있는 것은
온실을 만들어 작은 온실 속실험실의 환경을 조작할 뿐 진짜가 아닌 것을 진짜처럼 보이게 온실환경을 만들 뿐이다
진실로 지존하신 주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어부족함이 없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셨기에 외로움이 많으실 것 같다.
교회를 만들고 음악을 만들고 예술과 과학기술을 만들어 자신을 떠올리고 찬미하게 모든 것을 만드시었기에 사람은 생명을 소유하고 사용하는 동안 끝없이 지혜를 찾고 본질의 본질을 찾고자 신의 존재의 이유를 찾아 헤맨다
그리고 처음과 마지막에 주님을 만난다 고 생각된다.
나는 많은 글을 읽었고 나는 내 머릿속에 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내가 필요할 때 꺼내 쓰지 못한다는 걸 안다
그리고 내게 꼭 필요한 것은 주님이 주시고 필요가 없는 것은 도로 가져가신다
오늘 로고스 찬가를 이유 없이 흥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