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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북 Apr 14. 2021

유노윤호와 박진영의 공통점

<부자의 언어>



이미지 출처 : 특허청


코로나19로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치솟은 최근, 음료 섭취가 가능한 마스크 디자인 특허 출원에 관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특허를 출원한 이는 바로 유노윤호였습니다.

취미가 발명이라고 밝혀온 그는 전에도 캡슐을 장착 가능한 컵 등 발명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여 왔었죠.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에 걸맞게 취미에서도 열정을 보이는데요.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데뷔 16년, 여전히 연습생의 자세로 춤 연습을 하고 무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성실함과 넘치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가요계 선배로 알려져 있죠.
이런 열정에 힘입어, 청년들 사이에서 나는 윤호윤호다라는 말이 슬로건처럼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지치려고 할 때마다 이 말을 반복하면서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세뇌한다고요.
 

이미지 출처 : SBS


최고의 춤꾼'으로 불리는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PD, CEO인 박진영 역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없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자신이 세운 계획에 맞게 매일을 살아갑니다.
히트곡의 3분의 2가 기상 직후에 나왔다고도 하죠.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고 프로듀싱하면서도 가수로서의 자신의 본분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백발이 되어도 춤을 추고 싶다는 일념으로 운동은 물론 일주일에 3번만 저녁을 먹고,
하루 1일 1식으로 식단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화려한 춤 퍼포먼스, 넘치는 열정부지런함 외에도
두 사람에겐 공통점이 또 있는데요.

바로 '꿈'목표로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무슨 직업이 갖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늘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모든 걸 선택하는 것이죠. 

이미지 출처 : SBS


박진영은 그토록 원하던 jyp 신사옥을 세웠고,

회사를 만든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자기 방이 생겼다고 합니다.
구내식당에서는 음식을 유기농으로 제공합니다. 회사 1년 식비만 무려 20이 들지만,
연습생을 포함한 직원들 모두 건강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이라고 하죠.
혼자 살거나, 휴가 때문에 회사를 안 나오는 직원이 밥을 먹으러 회사에 나올 때 뿌듯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늘 자신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자를 합니다.
새로운 꿈을 꾸고 실행하는 것이죠.
그렇게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PD, CEO로서 성장해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MBC


유노윤호는 건물을 살 만한 재력이 있지만 구입하지 않는 이유
미래의 꿈이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술 학교를 설립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예술 꿈나무들을 지원해서 좀 더 문화적으로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
그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당장 필요하지 않은 건물이라면 사지 않는 쪽을 선택한 것입니다.
먼 꿈일지도 모르지만 그때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3년에는 그와 그의 팬클럽이 힘을 모아 아프리카 가나에 학교를 짓기도 했었죠.



물론, 꼭 어떤 삶이 정답이라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어떤 식으로 살지 '선택'하는 것에 달려 있지요.

열정적으로 살 수도 있고, 열정에 연연하지 않고 대충 살 수도 있습니다.
부지런할 수도 있고, 조금 게으르더라도 편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을 꾸고 나아갈 수도 있고, 꿈 없이 당장의 시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경제적 자유' 인데요.
경제적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선택의 주체가 내가 아닌 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그 고통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아실 거예요.

우리에겐 '경제적 자유'가 필요합니다.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을 떵떵거리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서'요.
 
경제적 자유는 단순히 돈이 많고, 비싼 차를 타고, 좋은 집에 사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이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끊임없이 부를 추구한 끝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존 소포릭,
그가 20대 아들에게 '자신이 부를 일구어온 여정을 들려주기 위해 써 내려간 책'이 

<부자의 언어>입니다.




그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내 삶에서 중요한 선택권이 나 자신에게 있는 것

돈을 쓸 자유와 쓰지 않을 자유가 나에게 있는 것 말입니다.

유노윤호와 박진영이 얻은 경제적 자유 역시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좌절도 많았죠.
하지만, 무수한 노력들로 경제적 자유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지요.

<부자의 언어>의 저자 존 소포릭 평균적인 삶은 평균적인 결과를 낸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은 더 나은 삶을 원했죠.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척추 교정사로 벌어들이는 보통의 수입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며 30년간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은 롤러코스터와도 같았는데요.
주식 투자 실패사업 실패, 사기, 갖가지 고난을 다 겪었지만
잠깐의 돈이 아닌 원하는 대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부동산 사업’이라는 꿈꾸던 목표로 부를 일구어 냅니다. 

꼭 경제적 자유 없이도, 부자가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데
부에 너무 집착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 소중한 무언가를 포기해봤던 사람이라면
경제적 자유의 가치를 아실 겁니다.
     


이 책 『부자의 언어』는 너무나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힘든 현실이다. 먹고살 만큼 벌면서 만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부를 추구하는 삶은, 본질적으로 내 삶을 위한 것이다.
돈 걱정으로 피폐해지거나 돈 문제로 고통스럽지 않은 삶,
그렇게 얻은 경제적 자유는 자신의 영혼을 자유롭게 한다.
부를 추구하는 삶은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하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혹은 떵떵거리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귀한 인생을 좀 더 자유롭고 충만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다.

- 존 리 (메리츠 자산 운용 대표)



책에는 또한 부자들이 지닌 멘탈의 공통점이 나와 있습니다.
'미루지 않는다', '하지 않는 쪽보다는 하는 쪽으로 선택한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부자가 될 거라는 믿음을 놓지 않는다' 등 80여 가지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자수성가한 아빠가 경제 독립을 할 20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말들,
<부자의 언어> 함께 진정한 부를 향한 여정의 첫 발을 내디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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