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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런치 봉작가 Sep 30. 2019

위로하지 않는 위로

"위로하려 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 "위로"의 일부다. 


때론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숨을 쉴 수 조차 없는

무력감, 우울감이 찾아올 때가 있다.


주위에서 힘내라는 위로를 하지만, 

힘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은

말없이 옆에 있어주고,

말없이 함께 걸어주고 

말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된다.


사람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이라면

때론 "위로하지 않는 위로도 필요하다.   


By 브런치 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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