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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호원 Nov 06. 2020

#2주1책_82th

현재의 충격

#21 

현재의 충격
번역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새삼 짧고 간결한 문장의 힘이 무엇인지 알게됐다. 어떤이에겐 말하는것 자체가 고단하고 피곤하지만, 말을  하다보면 길게 말하는게 편할때가 있다. 하지만, 말이라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있어야 하기에 상대에게  전달됐을때만이 비로소 가치가 있다. 혼자 떠드는건 옹알이나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다름없다.

내용도 어려웠지만 문장의 어순이나 꾸밈어 때문에 읽는내내 피곤한 책이었다. 동네 뒷산만 오를순 없다. 가끔은 한라산도 가고, 지리산도 가봐야한다. 모처럼  문장의 중언부언하는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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