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일도 내 생일

by 또록



한 주의 시작을 핑계로,

새로운 나로 태어나기 좋은 기회다.

그리하여 8654번째 또록 탄생!



누가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면

종일 개운하다고 했던가?

몇 달을 해봤지만 정말 피곤하다.



그래서 월요일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삶은

아침운동을 포기하고

저녁운동을 선택했다.



0209.jpg <아침운동을 포기하니, 제법 그럴싸한 아침밥의 완성>



대신 아침은 단백질을

섭취해 주기로 했다.

최소한의 양심을 챙겨보겠다는 심보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새롭게 시작한 삶이니깐

어제보다 조금 더 걷고

하늘도 조금 더 올려다보고

밥도 더 맛있게 먹었다.



혹시나 이번 삶도

또 다른 작은 좌절이나,

새로운 마음가짐이 생기면

또다시 태어나야지.



한 달의 첫날이든,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든,

핑곗거리는 차고 넘치는 나니깐.



뉴 또록, 돌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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