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받침대는 로마 여행 때의 가이드북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간다
라디오에선 사연이 흘러나온다
로마 여행을 가는데 로마의 휴일 같은 로맨스를 하고 싶다고
로맨스는 개뿔
로마엔 줄리엣이 없었다 영국에 있을까
로맨스에 대한 로망이 언제 있었나
라디오에서 라구요가 흘러나온다
라구요.....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라면이 불었다 이런... 불어쓰니 프랑스를 한 번 가 봐
라면 보다 프랑스 영국 줄리엣 보다는
로망을 먼저 찾아야 할 듯싶다
로망 그대는 어디 있나요
로마엔 없더이다
로망 억제 되지 않는 그 열정
라면 맛있다 후루룩 아이고 많이 불었다
라면그릇을 그대로 두고 다시
리니지를 한다
로미오 등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