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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하해 May 21. 2024

존재

아이의 시간이

아이의 시선이

나를 그린다


너를 통해 새롭

그렇게 아빠로 그려진다


너로 나로

서로를 하염없이 그리워 할

우리란 관계로 연결 된다


시간과 시선의 열매

그리고

그리움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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