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몰카협박을 받고 있는데.. 유포될까봐 걱정되서 대처를 못하겠어요.
A1.
지금 가해자가 사진유포협박을 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요구를 일일이 들어주는 것보다 최대한 빠르게 신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대부분 경찰 수사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는 사진유포협박을 하는 가해자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즉, 고소하는 것만으로도 몰카협박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협박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유포가 될까 봐 무서워서 가해자의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해자의 요구는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이기 때문에 일일이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피해자 본인이 사진이나 영상을 소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증거물 확보입니다.
가해자들은 다 지웠다고 하겠지만 실제도 온전하게 지워졌을 가능성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불법 촬영 성범죄자들은 법적 대응 없이 자체적으로 촬영물을 지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피해자에게는 지웠다고 할지언정 기타 저장기기에 따로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가해자가 사진이나 영상을 소지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한 메시지나 음성 녹음을 갖고 계시다면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가해자가 범행을 인정했으면 승소하겠죠?
A2.
피해자분들 중에서는 가해자가 스스로 인정했기 때문에 고소만 하면 승소할 수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막상 고소를 하면 본인의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는 가해자는 거의 없습니다.
고소를 당하면 엄한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할 것입니다.
이때 사진유포협박 관련 승소 경험이 많은 성범죄 전문 변호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피해 상활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고, 2차 피해를 더욱 강경하게 막아줄 수 있습니다.
성추행 고소 절차를 진행하면 포렌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이를 통해서 100% 무조건 영상이 나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만약 가해자가 이를 미리 눈치채고 공장 초기화를 했다면 아무것도 안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Q3.
가해자가 증거사진을 모두 지웟는데, 처벌 가능할까요?
A3.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을 때에는 피해자의 진술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에 대해 최대한 논리정연하게 진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몰카협박 행위는 매우 죄질이 안 좋은 범죄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가해자의 요구에 응한다고 해서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포되기 전 강경한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