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문

by 정예은

내일의 문


정예은


오늘이 저물면

세상은 잠시 어두워진다


그러나 그 어둠 속에서도

어딘가에서는


내일이

조용히 문을 연다


우리가 아직

보지 못했을 뿐


세상에는 늘

다음으로 이어지는


빛의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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