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시간
by
정예은
Mar 18. 2026
지나온 시간
정예은
넘어진 자리마다
시간이 잠시 고여 있었다
그 물 위에
흔들리던 얼굴 하나
오래 바라보자
탁하던 물이 맑아지고
나는 그 맑음 속에서
비로소
지금의 나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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