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도사 1차 시험 합격 수기 (1)

경영지도사 1차 시험 개요와 수험 전략

by 새늘


1차 시험 개요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은 보통 서울에서 열리는 시험장에서 4월에 치르게 된다. 1차 시험 접수에 앞서 다음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25EA%25B2%25BD%25EC%2598%2581%25EC%25A7%2580%25EB%258F%2584%25EC%2582%25AC_%25EC%2598%2581%25EC%2596%25B4_%25EA%25B3%25B5%25EC%259D%25B8%25EC%2598%2581%25EC%2596%25B4%25EC%25A0%2590%25EC%2588%2598.jpg?type=w966

경영지도사 시험에는 1차를 면제받고 바로 2차 시험을 응시하거나, 양성과정을 통해 1차 시험을 간소화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해당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정규 1차 시험을 준비해야 했다. 만약 관련 경력이나 학위를 갖고 있다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자! (큐넷 경영지도사 1차 시험 소개: https://www.q-net.or.kr/crf005.do?id=crf00503&gSite=L&gId=49)


이 시험은 강의 수강을 병행하는 준비를 추천한다. 간혹 대학생들도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강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내일 배움 카드를 활용해 보자. 자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데다, 1차는 물론 2차 강의까지 신청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경영지도사 시험 내일 배움 카드 홈페이지: https://m.work24.go.kr/cm/f/c/0100/selectUnifySearch.do?topQuerySearchArea=training&topQueryData=%25EA%25B2%25BD%25EC%2598%2581%25EC%25A7%2580%25EB%258F%2584%25EC%2582%25AC&startDate=&endDate=&sortField=date&reQuery=&matchedQuery=&includedQuery=&excludedQuery=&startCount=1&listCount=20&reportSort=TITLE&workinfoSort=RANK&residentSort=RANK&policySort=RANK&newsSort=RANK&bizinfoSort=RANK&trainingSort=DATE&jobCourseSort=RANK&qualSort=RANK&etcSort=RANK)


download.png 고용 24에서 훈련 정보에 "경영지도사"라고 검색하면 사진과 같이 신청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볼 수 있다.


합격 점수와 시험 전략


1차 시험의 합격 기준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는 것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라면 그 과목은 과락이 되어 평균 60점 이상이 되어도 불합격으로 인정된다.

사실 필자는 경영학 전공이었고, 이 전에도 회계사 시험 준비를 해왔었기 때문에 회계학과 경영학, 기업진단론은 자신이 있었다. 다만 중소기업관계법령과 조상방법론은 공부를 해오던 과목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험기간 내내 걱정이 되었던 과목이었다. 조사방법론은 통계학과 관련이 있는 과목이었고, 이 전에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졌을 때 잠깐이나마 기초통계를 잠깐 공부했기 때문에 기초 지식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중소기업관계법령은 아예 새롭게 공부하는 과목이었기에 수험기간 내내 불안했다. 그래서 시험 보기 전 필자의 전략은 회계학, 경영학, 기업진단론에서 고득점을 하고 조사방법론, 중소기업관계법령에서 면과락을 하자는 전략으로 시험에 임했다.


혹여나 회계학이 처음인 수험생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회계학은 진입장벽이 높은 과목으로 꽤 오랜 시간 공부해야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다. 만약 2차 시험을 재무관리 분야로 선택하지 않을 수험생이라면 회계학을 면과락하고 나머지 과목에서 점수를 만회하는 전략을 세워도 괜찮을 것이다.


공부 스케줄과 수험 전략


공부 시간은 평일 주중 2시간, 주말 4시간 이상을 목표로 했고, 12월부터 3월 말까지 수험 준비를 했다. 1월 중순까지는 2차 시험공부와 병행하기도 했다.

2차는 재무관리를 선택했기에, 2차 학습이 회계학과 기업진단론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 시기 동안 다음과 같은 순서로 강의를 들었다


회계학: 2 회독

재무관리: 1 회독 (강의만 수강)

경영학 → 조사방법론 → 기업진단론 → 중소기업관계법령 순으로 수강


경영학을 가장 먼저 수강한 이유는 학습량이 많은 과목이면서 전공자이기 때문에 휘발성이 적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강의 완강 후엔 다른 과목들과 병행해 복습할 계획이었다.

중소기업관계법령은 휘발성이 가장 심한 과목이라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해 집중 수강했고, 최소한의 학습량만 확보하는 전략으로 마지막에 수강했다.


수험 기간 동안의 마인드셋


시험 보는 날까지 완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어떤 자격증 시험이던 꾸준함이 항상 우선순위이다. 그러나 꾸준함이란 쉽지 않다. 직장인 수험생이라면 특히 그렇다. 업무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야근이 잦아질 수 있다.

필자 또한 그랬다. 사실 12월~3월 동안 꾸준히 학습하지는 못했다.
근무 때문은 아니었지만 2월 말에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어 일주일간 거의 공부를 못 했고, 이어서 해외 출장까지 생기면서 또 일주일을 날렸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이런 경우 흐름이 끊겨 수험기간 동안 마음을 다 잡지 못할 수도 있다. 혹은 공부를 많이 못했다는 생각에 이번 시험은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 것이다. 그럴 땐 하루에 한 시간만 하더라도 집중력을 발휘하여 공부해야 한다. 그러면 다시 공부 버릇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올수록 막판 한 달간의 몰입도가 중요하다.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처럼,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기출문제의 중요성


이 시험에서도 기출문제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매년 출제 경향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본서를 통해 큰 흐름을 익히고 기출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간을 재고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푸는 연습도 중요하며, 피드백을 꼼꼼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기출문제집을 따로 모아 둔 연습서를 활용하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수험 카페인 ‘키노프 경영지도사’에서는 매년 1차 기출문제집을 발간한다. 시험 직전에 해당 문제집을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필수 주제를 정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단권화의 필요성


5과목 분량을 모두 공부하면 내용이 매우 방대하다. 시험 하루 전에는 전 과목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기본서를 통째로 복습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험 전날에 볼 수 있는 단권화 자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권화는 빈출 주제나 잘 외워지지 않는 내용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구글독스를 이용해 직접 정리했고,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이 단권화 자료만 반복해서 보았다.

download.png 필자는 구글독스를 이용해 내용을 정리했고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단권화 내용만 보고 들어갔다.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각 과목별 준비 방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겠다.

작가의 이전글멈춤 속에서의 또 다른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