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불행의 원인이 남편이라는 착각

사실 내 불행의 원인은 나인데...

by 최선우

그동안 나는 내 불행의 원인이 남편이라고 여기며 살아왔었다. 신랑에게도 내 불행의 원인이 그라고 느끼게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진실은

내 불행의 원인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외부의 탓으로 돌리고 피해자 모드로 존재했던 나로 인해 가정이 불행했다.


어린 시절의 상처와 불안정한 상황이 반복되도록 무의식적으로 만들게 되는 것 같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잘못 살았다는 것이다.


이젠 바꾸자!

내가 먼저 변하자!


나로 인해 착하고 가정적이고 성실한 가족들이 고통받았던 것 같다.


내 불행의 원인이 그들이라고 느끼게 하지 말자!

내 감정은 내가 주체가 되어 감당하고 책임지자.

그들 탓으로 투사하지 말자.


저는 저를 어쩔 수 없습니다.

신께서 도와주셔요.

또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상처를 줄까 봐 두렵습니다.

그러나 신을 믿습니다.

신은 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임을...

모든 고난과 고통들도 다 이유가 있고, 내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온다는 것을, 이젠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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