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어른이 부재한 시대에서 2

2. 나이와 성숙은 비례하지 않는다

by 이칸 eKhan

시간은 누구에게나 같은 속도로 흐른다.

하지만 시간이 쌓인다고 해서 모두가 성숙해지지는 않는다.


성숙은 자동으로 주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반복된 선택의 흔적에 가깝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책임을 미루는 사람이 있고, 아직 젊어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경험의 양이 아니라, 선택의 방향에서 만들어진다.


성숙하지 않은 나이는 주변을 지치게 만든다.

말은 많고, 기준은 흔들린다.

반대로 성숙한 태도는 나이를 묻지 않게 한다.


어른다움은 연차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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