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 그라나다 성모 마리아 대성당(9/2)

슬픔의 성모 성당

by 금삿갓

그라나다 대성당은 “슬픔의 성모 성당(Basílica de Nuestra Señora de las Angustias)”으로 불린다. 이 성당은 성 우르술라(Úrsula)와 성 수산나(Susana)에게 바쳐진 이전 은둔처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은둔처는 1501년에 산 마티아스(San Matías) 교구에 부속되어 있었다. 그 은둔처에는 성모 마리아의 앙구스티아스(Angustias) 이미지를 표현한 테이블이 숭배되었는데, 그것은 가톨릭 신자인 여왕 이사벨라가 기증한 것이었다. 1610년에 페드로 데 카스트로 대주교는 그 교회를 독립된 본당으로 설립했고, 1664년에는 형제단을 위한 병원이 지어졌으며, 그 옆에는 새로운 사원이 지어졌다. 이 사원의 공사는 1671년에 그라나다 예술가 알론소 카노의 제자이자 거장 후안 루이스 오르테가의 지휘 하에 베르나르도 데 모라 와 마누엘 데 카르데나스의 도움으로 완공되었다. 교회와 사제관은 총 3개의 외관을 갖춘 독립된 건물이다. 입구는 6층 높이의 두 개의 크고 정사각형 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꼭대기에는 높은 팔각형 첨탑이 있는 종탑이 있다. 처음 세 층에는 잘린 명판으로 장식된 기둥이 있다. 처마 장식과 같은 패턴이 위층에도 반복되며, 기둥은 수수한 벽돌 엔태블러처로 지지되는 주두로 끝난다. 위층에는 나무 난간이 있는 일련의 반원형 개구부와 측면 정면에 현창이 있다. 성당의 외관은 엄청 고색창연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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