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파롤라(La Farola)는 여성 이름을 가진 스페인 등대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말라가의 상징적 존재라고 한다. 말라가 시민들에게 매우 소중한 이 등대는 19세기에 건축되어 페르디난드 7세 재위 기간인 1817년에 완공되었다. 등대는 1884년 말라가 시를 강타한 안달루시아 지진으로 등대의 조명 장치가 작동하지 않게 되어 개보수 공사를 하는 등 여러 차례 보수했다. 그 후 스페인 내전 중이던 1936년 8월 28일, 파롤라 데 말라가(Farola de Málaga)는 공화국의 지휘 하에 있던 해군 사령부의 명령으로 소실되었다. 그 실루엣이 반란군의 해군 포병과 항공대의 참고 자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공화국 함대 중앙위원회는 위장을 위해 짙은 색과 밝은 색 패치를 사용하여 검은 색깔로 도색하도록 명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롤라 데 말라가는 전쟁 중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결국 1939년에 재건했다. 말라가 항구와 멜리야 산책로 사이, 라 말라게타 지역의 같은 이름의 산책로에 위치해 있으며, 항구의 확장과 피어 원(Pier 1)의 변신은 이곳이 관광 명소로 변하게 되었다. 무엘레 우노(Muelle Uno)는 말라가의 해안가 쇼핑 지역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특별한 쇼핑, 레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콘서트, 문화 행사, 자선 행사, 야외 시장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이상적인 곳이란다. 항구에는 옛날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설립자인 폴 앨런이 소유했던 것으로 유명한 요트인 옥토퍼스(Octopus) 등 몇 대의 호화스런 럭셔리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다. 금삿갓이 갔을 때는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다니기에 불편해서 차량으로 한 바뀌 돌고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