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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2025년 11월 시회(詩會)

by 금삿갓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 창암 정선생의 미수 생신을 차운하여 공경히 읊다.

- 滄海(창해) 池載熙(지재희)


慶賀蒼翁八八年

경하창옹팔팔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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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선생님 미수연을 경하드리옴은

長傳斯道野城賢

장전사도야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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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를 길이 전하시는 야성의 현인이시니


誨人不倦先師慕

회인불권선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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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을 게을리하지 않으심은 공자님을 사모하심이요

敎子能遵孟母遷

교자능준맹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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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따라 자식 교육하심은 맹모삼천 본받으심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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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瑟偕床施厚德

금슬해상시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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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이 함께하시며 후한 덕을 베푸시고

詩書共樂結新緣

시서공락결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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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를 함께 즐기시며 새로운 인연을 맺으셨네.


芝蘭滿砌幽香動

지란만체유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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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초 난초 뜰에 가득 그윽한 향기 발산하니

壽福無量降自天

수복무량강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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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는 수복이 하늘에서 내려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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