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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2025년 11월 시회(詩會)

by 금삿갓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 창암 정선생의 미수 생신을 차운하여 공경히 읊다.

- 壁泉(벽천) 金洗漢(김세한)


得壽紅顔八八年

득수홍안팔팔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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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을 얻어 홍안 미수에

修身處世學諸賢

수신처세학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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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처세는 현인의 도를 행하고


平生授業眞成就

평생수업진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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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수업은 참되게 성취하시고

晩境敎功秀望遷

만경교공수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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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의 교공은 우러르는 인망을 얻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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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奏淸絃偕老樂

금주청현해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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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연주하며 함께 해로하며 즐기고

花開寶樹太和緣

화개보수태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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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나무에 꽃 피워 태평한 인연 맺으셨네.


麟孫鳳子爭慈孝

린손봉자쟁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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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봉황 같은 자손이 다투어 효도하니

越百今朝若此天

월백금조약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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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을 넘어 오늘 아침 같이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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