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送舊迎新(송구영신)
2026년 2월 시회(詩會)
送舊迎新(송구영신)
- 藍海(남해) 金元東(김원동)
蓂莢初開拂舊塵
명협초개불구진
○●○○●●◎
새 달력 처음 펴서 묵은 먼지 털어내니
餞迎增吉馬來新
전영증길마래신
●○○●●○◎
보내고 맞는 해에 길함을 더해주는 말이 달려오네.
半生一度無成事
반생일도무성사
●○●●○○●
반평생 한결 같이 이룬 일 하나 없이 지나가고
白首都過只怍辰
백수도과지작신
●●○○●●◎
어느새 흰머리에 부끄러운 날만 지나갔구나.
石火光陰無感歲
석화광음무감세
●●○○○●●
세월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니 감회도 없는데
乾坤永遠有懷人
건곤영원유회인
○○●●●○◎
천지는 영원하여 사람의 생각을 일으키네.
屠蘇最後隨兒飮
도소최후수아음
○○●●○○●
도소주는 맨 나중에 아이들 따라 마시며
和氣堂中慶福臻
화기당중경복진
○●○○●●◎
화기 가득 찬 당중에 큰 복이 이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