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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Mar 24. 2024

297. 갈리시아 TV리포터와 함께(8/14)

직업은 못 속여

산티아고 대성당에 들어와서 성당의 구역의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마침 이 지역의 방송사에서 리포터와 카메라맨이 나와서 휴일의 표정을 스케치하고 있었다. 전직이 방송 분야에서 밥 먹고 살던 버릇이 그냥 발걸음을 지나치지 못하고 기웃거리게 되었다. 이들은 갈리시아 TV에서 나온 뉴스 촬영팀이었다. 갈리시아 TV(GTV)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방송을 대부분 갈리시아어로 방송하고 있단다. 1985년 7월 25일에 설립되어,  현재 방송국은 방송프로그램 중 거의 70%를 자체 제작 담당하며 주당 168시간을 방송하고 있단다. 국제 채널이 위성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방송도 하고, 인터넷을 통해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단다. 스페인의 다른 지역과 포르투갈에서도 여러 케이블 TV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금삿갓 산티아고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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