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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Oct 26. 2022

2) 陋巷居(누항거 : 누추한 거처)

漢詩習作 (220824)

詩書誦讀喫茶香

(시서송독끽다향)

시서를 송독하며 다향을 즐기니


陋巷簞瓢理想鄕

(누항단표이상향)

누추하고 소박한 음식도 이상향이라오.


遠在文朋來僻處

(원재문붕래벽처)

멀리 있는 글 친구 궁벽한 곳으로 오니


琴棋逸樂與酬觴

(금기일락여수상)

거문고, 바둑 즐기며 함께 술잔 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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