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몸집으로 세상 속 숨어 살아가는 개미
땅 위에서 묵묵히 길을 걷지만 세게 짓밟혀
준비해둔 잔칫상 눈앞에서 엎질러진 기분
삶의 노력이 부정당한 느낌 들어 받는 상처
주식할 때 세력의 힘에 이끌리는 개미인 사람들
동료들 속에서도 본인의 수익 얻는 이는 존재해
공격을 피하기도 한 개미처럼 위기를 버텨내며
힘이 없을 거란 오해에는 반박해 강하게 걸어가네
현재의 체급이 작아도 마음만은 강하게 유지해
붐비는 거리를 당당히 뛰어들어 경험 쌓아나가
사람들 사이에 부대낀다는 건 쉽지만은 않지만
결국에 살아남는 개미를 떠올려 그 길을 쫓아가
열심히란 말 놓지 않아 작은 위치에서 만들어 가
거대하게 키워지는 몸집과 함께 성공으로 남는다
개미의 삶은 사람들 인생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가만히 걷다가 짓밟혀도 살아난 개미처럼
지금을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