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뿌리고 싶은 나
그냥 되고 싶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이.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 준다는 게 정말 고마운 일이란 걸 항상 느꼈기 때문이다.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없이 부족한 나란 존재를 알아주고 관심 가져준다는 게 정말 과분한 일이다.
내가 부족한 것만 같을 때도 그들을 보면 힘이 생긴다. 나 스스로가 못난 거 같아 힘들어질 때 그런 사람들이 나를 살려낸다.
그래서 고맙다. 나를 싫어하지 않고, 욕하지 않아서, 나를 불안하지 않게 만들어주니까. 나도 누군가에겐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나도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 사람들에게 좋은 것만 배우고 나도 좋은 걸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