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나 맴도는 찬양
찬송가 429장
1절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절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절
세상 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염려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이유는 모르겠다. 아침부터 위 찬양가사가 입에서 맴돌기 시작한다. 내가 그만큼 강팍해진걸까? 그럴수도 있을것 같다. 건상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일이 중요하다는데, 영화 오드리의 주인공처럼 지극히 작은 일상에도 기쁨을 느끼는 그래서 주변 사람까지 행복해지는 존재가 되기는 힘들지라도 나 자신 만큼이라도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려면 필요한 자세가 아닌지. 가진것 없고 힘들다 투덜거려도 막상 정색하고 헤아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내가 가진걸수도 있는데... 작년 이맘때 집을 비워야하는 막막한 상황에 추수감사절은 그리고 추운 겨울은 다가오는데 막막해 어쩔줄 몰랐었다. 소원은 내년 내 생일은 새로운 거처에서 맞을수 있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만 있있다. 이사 갈수 있는 돈도 갈 곳도 없이 막막했는데, 지금 보니 겨울이 오기전 내 생일이 오기전 이사가게 해달라는 기도가 이루어졌다. 어떤일이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순간 특별히 무언가를 의도하고 행동한것 같지 않아도 아무튼 이 간절함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읽은적 있다. 내 기도와 바램이 이루어진 지금을 잊고 짜증을 내고 있었다. 어머니 말대로 감사만 했어야 하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