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아니었어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는 자국 내의 또 다른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주고받는 모든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의 디지털 데이터를 감시하여 테러의 위협을 사전 경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테러를 감지하기 위해 만든 그 '기계'는 테러에 관련된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반인들의 범죄 계획까지도 사전에 포착해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는 일반 시민들의 범죄까지 막는 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테러가 아닌 일반 범죄와 관련된 기록은 자정이 되면 기계가 알아서 삭제해 버린다. 이에 이 예측 기계의 개발자인 '해롤드 핀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전직 CIA 요원이었던 '존 리스'와 함께 직접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자 나서기 시작하는데 이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2011년 9원 22부터 2016년 6월 21일까지 5 시즌에 걸쳐 방영되었었다. 그냥 공상과학 드라마로 즐길 내용만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은 스노우든 사건으로 커지게 된다.
여전히 감시는 진행된다. cctv가 촘촘히 박혀있는 것과 웹에서 밝힌 생각에 대한 사살 검증 그리고 공무원의 폰을 제공하여 검사하겠다. 등등.. 그냥 감시받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국가 간의 감시 역시 마찬가지 일거다. 다만 이제는 AI라는 것이 등장하여 더 광범위하고 때로는 더 집중적인 감시가 가능해졌다고 해야 하나 내가 아무리 가입해 보려 해도 안 되는 클로드를 만든 엔트로피가 미정부랑 일으킨 갈등이라는데... 대체 난 왜 가입이 안되지 클로드가 써볼 만하다는데 계정이 안 만들어진다ㅠㅠ 이 모든 관심의 시작은 아래 기사부터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1679
정보를 수집해야 할 필요는 물론 있다. 그러나 조지 오웰 소설 속 빅브라더가 실재함을 알게 되는 것은 유쾌하지 않다. 그리고 그 빅브라더가 통제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아니 통제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 그냥 그렇다.
몰트라는 앱에서 AI들이 보여준 모습이 웃어넘길 수만은 없었듯 , 언젠가 이 통제받지 않는 무언가의 존재가 인간을 궁지에 몰아넣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것과 이 통제받지 않는 무엇으로 알아서 기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고 말이다.
나 같은 보통 사람이 걱정할게 무어냐 하지만 과연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