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은 글을 못쓴다

혹은 더?

by 아이린

오래전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었다. 나이가 어릴 적이어서 혼인 가능성 때문에 전 절제가 아닌 반절제를 했었다. 그리고 강산이 세 번 더 바뀌었다. 전에는 착한 암의 단계이던 갑상선 암이 조금 나쁜 암으로 진화했다. 수술일정을 기다리던 내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입원한다. 수술 후 상태는 모르겠다. 회복이 빠를지... 전에 수술할 무렵도 한동안 요양을 했는데 그때는 젊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 보잘것없는 글이라도 매일 써야지.... 이만 병원 가야 한다. 입원 준비 가방을 싸는데 그냥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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