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으로 서서히 숨는 풍경 사이 별 하나가 말을 겁니다. 반짝.
눈에 별이 박힙니다. 어둠이 슬쩍 다가와 소곤거립니다.
별이 빛난 건 너무 오래전이라 죽은 빛이라 속삭입니다. 순간 차가운 바람이 뺨을 훑습니다.
죽은 입술에 시린 바람이 닿습니다.
별빛이 주르륵 미끄러져 내리고 눈물이 또르륵 미끄러집니다.
하늘은 까맣고 밤은 더 짙게 어둠으로 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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