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일인입니다> 노라 크루크 지음
오늘의 밑줄 2025.03.09
아무리 열심히 봐도, 끈질기게 나를 괴롭히는 불편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쩌면 잃어버린 나의 고향, 하이마트를 찾을 유일한 방법은 뒤를 돌아보는 것, 추상적인 수치심을 뛰어넘어, 너무나 묻기 힘든 질문들, 내 고향, 그리고 아버지의 가족과 어머니의 가족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는 것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나와 그들이 살던 마을들로 발길을 돌리는 것.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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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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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잠자리